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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풍(뇌졸증)의 원인과 예방 황전양로원 200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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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풍이란?


중풍은 뇌혈관 질환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풍(中風)이란 이름은 정상적이던 사람이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이 바람맞은 것 같다하여 붙여진 것이지만 현대의학적인 원인 연구에 의하여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혈액순환의 갑작스러운 정지와 뇌신경의 괴사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腦卒中)이라 하게 되었습니다.
중풍(뇌졸중)은 심근경색 ( 심장마비 )에 해당하는 초응급상황이므로 환자와 보호자의 사전지식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
중풍(뇌졸중)은 예방과 조기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차 예방은 고연령,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 질환, 흡연등에 따른 위험인자에 대한 철저한 조절이 필요하며 2차 예방은 이미 뇌경색이 발생한 경우에 있어서 재발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예방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응급처치와 재활치료는 가능한 이른 시간에 적절한 강도로 시행되어야 하며 발생6시간 이내에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초기의 마비 상태의 재활치료는 근긴장도에 맞추어 가능한 조기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 중풍의 전구증상


일과성 허혈증(풍기)이란 중풍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24시간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완전히 회복됨으로써 중풍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기 보다는 앞으로 발생할 중풍을 예고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실제로 일과성 허혈증을 보인 환자 중 20% 이상에서 중증의 뇌경색이 발생하였으며 심지어는 심근경색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는 두가지 질환이 모두 동맥경화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들중 반절이상이 초기 발병 후 1년 이내에 나타났다.
증상으로는 막힌 혈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시야의 장애와 감각과 운동의 마비가 흔하며 어지러움증, 구음장애, 실신, 청력 장애등도 자주 나타난다.
이러한 일시적인 증상은 간질, 편두통, 일과성 전기억력 상실과 감별이 필요하다.
가장 흔한 중풍의 증상은


1) 안면부, 손과 발, 몸통 특히 한쪽의 갑작스러운 마비나 감각의 이상


2) 갑작스러운 의식의 혼돈과 언어의 장애


3) 갑작스러운 시야의 장애


4) 갑작스러운 보행 장애나 어지러움 또는 평형감각의 이상


5) 갑작스럽게 발생한 심한 두통
들이며 이러한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그외에 갑작스러운 구토나 발열, 의식의 소실이나 혼미가 있을 경우에도 중풍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3. 중풍의 증상


뇌혈관의 파혈로 인하여 뇌의 신경조직에 혈액이 고이게 되면서 정상적인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의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주된 원인은 고혈압이 대부분이며 가장 호발하는 부위는 기저핵 부위( 운동 조절 부위) , 시상( 감각 중추 ), 소뇌( 평형 감각, 운동 조절 부위 ) , 뇌교( 의식 조절, 운동 감각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 ) 부위이다.


1)지주막하출혈
뇌경색 보다 발생 연령은 다소 낮은 편이며 발병 초기에 혈괴의 크기가 예후에 중요하며 뇌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초기 치료가 잘 되면 뇌 경색 보다 신경의 회복이 더 좋은 경우가 더 많다.
뇌혈관의 동맥류가 파혈되면 뇌와 뇌를 싸고 있는 지주막사이에 피가 고이게 되는데 극심한 두통과 구토, 경기, 반신마비 혹은 전신마비, 언어장애, 시여장애등의 신경학적 손실과, 의식의 손실을 주로 나타내게 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동맥류,동정맥 기형, 혈관종등이 있으며 동맥류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고 출혈도 더 심하다.
동맥류는 혈관벽이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에서 연령이 지남에 따라 점점 커지다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었을시 파혈되어 증상을 유발하게 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에 의해서 동맥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 하지만 동맥류가 파혈하는 순간은 대부분 혈압이 오르는 시기가 된다.
중요한 검사는 CT와 뇌척수액 검사이며 원인이 되는 동맥류를 찾기 위해서 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내원당시 초기 의식의 명료 정도가 환자의 예후를 가늠하는데 중요하다고 한 만큼 초응급 조치가 필요한 무서운 질환이며 수술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시기에 때라 조기 수술과 지연수술로 나누기도 한다.


2) 뇌경색
갑작스럽게 뇌동맥을 막게 되는 원인은 동맥경화나 핏속을 돌아다니는 색전에 의한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동맥혈의 공급을 받던 신경 조직의 괴사가 일어남으로써 신경기능의 손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막힌 혈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뇌출혈에 비하여 발병후 재발과 악화가 흔하며 중대뇌동맥이나 소뇌동맥의 경우에는 뇌부종과 탈출에 의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는 약물 치료로서 재발의 방지와 부종의 치료에 주력하며 초기 6시간-12시간이내에 병원에 도달한 경우, 선택적으로 혈전 용해술을 사용하게 되며 이 경후 예후가 상당히 좋은 경우가 많다.


① 의식장애(혼수) : 자꾸 자려고만 하고 주위에 반응을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치매에 걸린 것처럼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② 어지러움증,실신 : 기운 없이 쓰러지려고 하며 눈앞이 갑자기 캄캄해지기도 하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날 수도 있습니다.


③ 감각이상과 편마비 : 갑자기 한쪽 팔 다리의 감각이 이상하거나 힘이 없을 수 있습니다.


④ 언어장애 : 갑자기 말이 어눌해졌다거나,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할 수 있습니다.


⑤ 보행장애 : 걸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자꾸 쓰러지려고 합니다.


⑥ 시야장애: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시야가 좁아집니다.


⑦ 안면신경 마비 : 표정을 지을 때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데 말초성의 안면마비(구안와사)와는 달리 이마에 주름은 보존됩니다.


⑧ 심한 두통 : 다른 증상과 동시에, 혹은 전후로 생길 수 있습니다.


⑨ 어지러움 : 경한 어지러움에서부터 구토를 동반한 심한 경우까지 동반되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⑩ 경련, 이상운동 : 의식을 잃지 않고 몸의 한 부분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의식을 잃고 팔다리가 뻣뻣해지거나 심하게 떨 수 있습니다.


⑪ 기억력장애(치매) : 대뇌의 중뇌 동맥이나 시상의 중풍, 그외에도 작은 중풍의 재발과 반복에 의해서 치매가 발생하며 서구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혈관성 치매가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⑫ 연하징애 & 사래들림 : 음식물을 삼키기에 곤란을 느끼며 자꾸 재채기를 하게 되는데 잘못하면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중풍의 예방


중풍의 예방을 위해서는 동맥 경화의 고위험군을 찾아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우러져야 한다. 특히 가족력상 고혈압, 당뇨, 중풍, 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1) 고연령
나이가 가장 관련이 많은 위험인자로서 60전후로 부터 발병율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모든 노령인구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로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2) 혈압
140/90이하로 유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160/95 이상인 사람이 정상인 에 비해 5배 이상 위험하다.


3) 흡연
하루 한갑을 흡연하는 경우 비흡연가에 비해 3-5배 정도 위험하며 금연하는 경우 그만큼 위험도는 감소한다. 35세 이상 경구용 피임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경우, 그외에도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라면 위험도는 각각의 배율만큼 증가하게 된다. 금연후 1년 정도가 되면 비흡연가와 비슷한 위험도에 도달한다.


4) 당뇨
비당뇨에 비하여 2배 이상의 위험도를 가지게 된다. 뇌경색의 위험도를 높이며 당뇨에 걸린 햇수가 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소년기의 당뇨병인 경우 특히 위험하다.


5) 비만
정상 체중 보다 30% 넘어서는 경우 위험도가 높아지며 특히 50세 이전, 부위로는 복부비만이 더욱 동맥경화와 상관이 많다. 또한 복부비만은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다중적으로 작용한다.


6) 육체 노동 결핍
육체노동의 부족이 이환울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 되지만 이의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7) 스트레스와 성격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급사등이 알려져 있으나 체계적인 규명이 되지는 않았다.


8) 유전과 체질
수많은 유전병들을 검사할 수 는 없지만 가족력을 통해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중풍의 휴유증



중풍은 불치의 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회복과 재활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때로는 후유증이 남기 때문입니다.


1) 이상 감각
보통 마비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운동장애 없이 감각의 이상만을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신경통이나 저림 감감저하등으로 나타난다.


2) 편마비
마비는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지만 근경직은 근육의 통제되지 않은 수축 에 의해서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마비도 문제이지만 근육의 경직 또한 정상적인 운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치료방법으로는 근육의 스트레칭과 운동, 약물 요법, 보톡스 주사등을 사용하여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준다.


3) 언어장애


4) 안면마비


5) 평형 감각 장애 어지러움증


6) 연하장애 ( 사래들림 )


7) 치매 - 기억력 장애


8) 수면 장애, 의식장애 - 불면증, 식물인간




6. 응급치료


1) 중풍 발생 1시간의 치료
중풍이 의심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안정시키는 것과 신속히 신경과 전문치료가 가능한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몇 분을 먼저 병원에 도착하는냐가 환자의 생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처치한다고 불필요하게 시간을 지체하는 것 자체가 환자에게는 해가 됩니다. 환자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머리를 높이 위치하도록 하고 의식소실상태에서 구토할 경우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한쪽으로 돌려 주거나 엎드려 눞혀주어야 합니다.
중풍에 대해 잘못된 상식이 많은데 특히 노령층이 민간처방에 많이 의존하려 하는데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중풍에는 청심환을 먹여야 한다


② 중풍에는 손가락 발가락을 따야 한다.


③ 중풍은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야 한다.
이러한 상식은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응급처치에 필요한 시간을 지연시킴으로써 환자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분 1초라도 빨리 중풍 처치가 가능한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2) 중풍 발생 6시간의 치료
현대 중풍의 과학적 치료는 혈액 순환의 차단으로 신경이 손상받기 전에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에 심장마비와 같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입니다. 중풍의 종류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시간이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6시간 이내에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그 환자는 치료에 가장 중요한 90%의 시간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일단 중풍의 원인이 혈관이 막혀서 발생한 것인지 뇌혈관이 파혈되서 생긴 것인지, 뇌출혈과 뇌경색의 원인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원인 질환의 종류와 병원의 시스템에 따라 속도의 차이가 있으며 보통 1-2 시간 걸리게 됩니다. 병원에 전문화된 팀이 있다면 그속도는 더욱 빨라집니다.
질병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진후 약물의 선택,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여부가 결정되게 되는데 치료를 시작하기 전, 내원 시간이 짧을 수록, 환자의 의식 상태와 신경학적 상태가 양호할 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늦어도 6시간 전까지 중풍의 치료는 시작되어야 합니다.

3) 중풍 발생 24시간의 치료
중풍 발병 24시간 까지 중요한 응급치료는 일단 마무리가 되며 환자의 안정과 간호 그리고 재활치료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혈전 용해제나 혈액 응고방지제등을 사용하거나 뇌수술을 시행한 경우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지를 관찰하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중풍의 재발이나 악화가 가장 많은 때이기도 함으로 신경학적 변화를 계속 관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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