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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상생활에서의 케어 6. 욕창관리 운영자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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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욕창
욕창은 일반적으로 장시간 와상(臥床)생활을 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일단 욕창이 발생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 뿐 아니라, 고통이 심하고 이로 인한 체력 소모 또한 크다. 욕창은 적절한 케어에 의하여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가족의 지식 부족과 케어할 사람이 부족한 경우에, 초기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여 욕창이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시설 내에서도 욕창예방을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계획을 세워 케어하지 않으면, 아주 단시간 내에 욕창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명의 케어자의 부주의와 태만, 그리고 지식 부족으로 인하여 체위 교환이나 부분 청결 등을 행하지 않은 결과 하룻밤 사이에 욕창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욕창이 발생하면 치료와 처지를 행해야 하므로 본인의 고통이 크다. 또한 의사, 간호사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수배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경제적인 부담도 뒤따르게 된다. ‘욕창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욕창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은, 노인과 장애인의 고통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가족 및 케어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욕창 예방을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혀야 한다. 또한, 항상 욕창 예방을 위해 이용자에게 협력을 구해야 하며, 계획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기본지식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장시간 압박이 가해지면, 그 부위의 조직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 그 결과 우선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곧 그 부분의 조직이 파괴되는데 이것을 욕창이라고 한다.
①욕창의 원인
■장시간의 압박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지속되었을 때 본인의 체중에 의한 압박
-침구의 무게, 깁스, 붕대 등의 압박, 잠옷이나 속옷 등의 고무줄의 압박
■신체의 불결, 습진
-변, 뇨(尿), 땀, 분비물 등에 의한 피부의 지속적 오염
-비닐, 고무줄, 기저귀 커버 등에 의한 습진
■마찰
-피부와 피부와의 마찰이나 잠옷 및 속옷의 접촉면에 의한 마찰
■신체 기능 이상에 의한 경우
-마비, 의식장애로 인하여 자신의 힘으로 체위 교환이 불가능한 사람
-쇠약, 노쇠한 사람
-부족, 변 또는 요실금, 발열, 피부질환, 당뇨병이 있는 사람
-마른 사람, 비만인 사람
②욕창의 증상
■국부증상
-압박부위가 빨갛게 변한다(욕창의 전조).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누르면 없어지지만, 욕창이 진행되면서 눌러도 없어지지 않는다.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빨갛던 부위가 부어오르기 시작한다. 황색 또는 혈성(血性)의 액(液)을 포함한 수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표피가 벗겨지고 피하조직이 드러나면서 피부가 진무르기 시작한다.
-피부, 피하조직이 사멸(死滅)하여 표면이 검어지거나 딱딱해진다.
-피하조직이 헐어서 욕창의 표면에서 농액(膿液), 또는 혈성의 액이 다량으로 나온다.
■전신 증상
-피부조직, 감염에 의해 발열하여 38~39%까지 체온이 올라간다.
-욕창에 의한 영양소의 배출에 의해서 빈혈, 저단백 상태가 되어 전신이 쇠약해진다.
③욕창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
뼈의 돌출 부분, 불결해지기 쉽거나 습진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 마찰을 일으키기 쉬운 부위이며, 취침시의 체위에 따라 발생 부위가 달라진다.
(2)욕창 예방의 실제
욕창 예방은 그 원인이 되는 것들을 매일 주의 깊게 살피면서 케어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①장시간의 압박을 피하기 위하여 2~3시간마다 체위 교환을 한다.
②체위 교환은 욕창의 예방뿐만 아니라 폐렴, 변비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③침구, 잠옷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④변, 오줌, 땀 등으로 인해 침구나 잠옷이 더러워졌을 때에는 즉시 교환하도록 한다.
⑤신체의 청결에 항상 유의하고, 습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⑥피부의 마찰을 피하도록 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⑦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온습포 마사지를 욕창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행하도록 한다.
⑧영양 상태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고단백의 유제품(치즈, 요구릍, 계란, 두유)과 녹황색 야채 등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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