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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상생활에서의 케어 3. 청결 및 목욕 운영자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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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결 및 목욕
신체를 청결하게 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뿐 아니라 보건위생상 꼭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매일 아침 세면, 양치질, 머리손질, 손톱깎기 등 습관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청결히 하려고 노력한다. 신체를 청결히 하는 것은 하루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병에 걸리거나 고령, 혹은 장애 등으로 본인 스스로 신체를 청결히 할 수 없을 때에는, 청결에 관한 관심과 의욕이 점차로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은 청결히 했다고 생각해도, 체력 또는 시력의 쇠퇴 등으로 인하여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이용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언어나 태도를 취해서는 안된다. 자연스럽게 말을 걸면서, 이용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이 할 수 없는 부분만 케어자가 도와서 청결히 한다.

(1)청결의 필요성
신체를 청결히 한다는 것은 신체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행위이다. 신체를 깨끗이 하여 신체에 붙어 있던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 감염 혹은 전염병을 예방한다. 또한 피부가 청결하지 못하며 체온 조절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은, 피부의 생리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신체를 청결히 하는 것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상쾌해진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머리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듯이, 더러워진 머리는 하루의 기분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매일 아침 세면과 동시에 머리손질을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입안이 불결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식욕도 감퇴되고, 더러움을 구강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입에서 냄새가 나면 주위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어렵게도 한다.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생식기, 머리 주위나 귀 뒷부분, 피부가 서로 닿는 부분 등은 땀이나 때가 끼가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생식기 부분은 더러워지기 쉬워서 욕창이나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케어자는 청결을 위해 직접 피부를 만진다든지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잘 관찰할 수 있다.

2. 목욕
목욕은 신체를 청결히 하고, 심리적,신체적으로 상쾌함을 주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피부의 이상이나 전신 상태를 알 수 있다.

①목욕시의 유의사항
■가능한 한 따듯한 낮시간 동안에 하도록 한다.
■공복시 또는 식사 직후에는 하지 않는다.
■목욕 전에 배뇨, 배변을 마친다.
■실내온도(22~26%) 및 탕의 온도(여름 38% 정도, 겨울 40% 정도)에 주의한다.
■자칫 잘못하면 위험하므로 항상 안전을 확인하면서, 전신 관찰, 신체 상태의 변화, 이상(異常)의 조기 발견 등에 주의한다.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증세가 있는 이용자는 자각증상이 없어도 의사의 허가를 받는다.
■목욕중에 갑자기 기분이 이상하다고 한다든지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며 즉시 욕조에 나오도록 한 뒤, 의사에게 연락을 취한다. 보온에 주의해 가면서 손과 얼굴은 찬물로 씻기고, 잠시 동안 누워 있도록 한다.
■오래간만에 목욕을 하는 경우는 욕조에 너무 오래 있지 않도록 하고, 물의 온도도 너무 높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욕조나 목욕탕 안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한다.
■욕실이나 탈의실에는 집고 설 수 있는 손잡이르 마련한다.
■목욕후에는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신속히 몸을 닦고 말린다.

②목욕 후의 주의사항
■목욕 후에도 목욕중에 관찰한 것과 같이 잘 살펴보아야 한다.
■목욕 후에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쉬게 한다.
■수분 증발로 갈증을 느끼게 되므로 물이나 평소에 좋아하는 음료수를 권한다.
■목욕 후 20분이 지났는데도 힘들어하면 다음 목욕에 대하여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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