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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활속 치매예방 관리자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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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 금연과 절주, 긍정적인 사고방식, 활발한 사회활동이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의외로 간단한 습관만 지켜도 일상 생활 중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선 식사를 할 때 되도록 많이 씹어 먹자. 바쁜 현대인이 매 끼니마다 씹는 횟수는 약 620회이다. 100년전 사람들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음식을 씹으면 씹을수록 뇌의 혈류량이 증가해 뇌 건강이 좋아진다.

의식적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눈감고 밥 먹기(후각·미각) 주머니속 동전이 얼마짜리인지 만져보고 알아맞히기(촉각), 귀막고 계단오르기(청각) 등은 뇌를 자극시켜 활성화시킨다. 또 커피향을 맡으며 물고기 사진보기처럼 후각과 미각을 교란시키면서 두뇌를 긴장시키는 방법도 있다. 평소 익숙한 향이 나는 음식물 등을 준비한 다음 그것과 전혀 관계없는 것을 눈앞에 두면 후각의 기억이 교란되면서 뇌가 단련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으로 문자 메시지를 쓰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다뤄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운동은 두뇌 운동에 효과가 좋다.

굳어있는 뇌를 유연하게 만드는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습관을 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뇌가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집에 갈 때 항상 가던 길을 바꾸어보거나, 가끔 왼손으로 수저질을 하거나 찻잔을 드는 행동은 뇌가 늘 깨어있도록 한다. 또 책을 소리내어 읽거나 자신의 목표를 글자로 쓰고 큰소리로 읽으면 뇌의 신경전달 회로인 시냅스가 발달된다. 매일 일기를 쓰면 그날 하루 작동했던 뇌의 각 부위가 교류하면서 뇌 전체가 활발해진다.

도움말=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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